뇌종양센터
서울대학교암병원 뇌종양센터는
1957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처음으로 뇌종양 수술이 시행된 이래로, 현재에는 연간 1,300례가 넘는 뇌종양 수술과 방사선 수술을 시행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뇌종양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풍부한 임상경험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난치병인 신경계종양의 정복을 위해 기초 및 임상 연구 분야에 집중하여 매년 30편이 넘는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하며 뇌종양분야의 세계적인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유관 진료과들이 참여하는 원스톱 다학제 진료 제공
본 센터는 신경계 종양의 효율적인 진료를 위해 신경외과, 종양내과, 내분비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신경과 등 다학제에 걸친 협력진료 시스템을 20년 이상 운영해 왔으며, 현재도 국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다학제 진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다학제 진료에서는 유관 진료과 의료진들이 ‘원스톱 다학제 협진 시스템(One-stop multidisciplinary management system)’을 통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한 진단과 최선의 치료방침을 결정합니다. 또한, 원발성 신경계 종양 환자 뿐 아니라 전이성 신경계 종양 환자들에게도 수술, 방사선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등 다양한 치료 방법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 단계를 거쳐 최적의 시점에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축적된 임상경험을 통해 삶의 질을 고려한 신중한 치료 방침 결정
모든 뇌종양을 무조건적으로 치료하지 않습니다. 뇌종양 중에는 서서히 진행하거나 진행을 더이상 하지 않는 양성 종양도 많습니다. 본 센터는 이러한 양성 종양의 자연 경과에 대해 장기간에 걸쳐 축적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치료 방침을 결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