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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병원

갑상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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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주파 치료는 한 번에 끝나나요?

    결절의 크기와 위치 및 성상에 따라서 치료 횟수는 1번에서 여러 번까지 다양합니다. 치료횟수는 치료 전에 결정된다기 보다는 치료 후 경과 관찰하면서 치료 후 변화에 따라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갑상선수술 후 목소리 변화와 목의 이물감, 불편감은 언제 없어지나요?

    수술 이후 약간의 목소리 변화, 이물감, 불편감은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3-6개월 이내에 호전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로봇수술과 일반절개 수술의 차이점이 있나요?

    서울대병원에서 시행하는 BABA 로봇수술은 목에서 먼 겨드랑이와 유륜에 각각 1cm 정도의 피부 절개를 통해 로봇 기구를 삽입하여 수술을 시행하는 방법입니다. 목 안쪽에서 이루어지는 수술 과정은 절개 수술과 기본적으로 동일하며, 서울대병원의 2,000건 이상의 임상경험을 통해 안전성과 미용적 우수성이 증명되어 있습니다.

  • 건강검진 중에 우연히 혹이 발견된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성인의 20-50%에서 크고 작은 갑상선의 혹(결절,종양)이 우연히 발견됩니다. 이중 극히 일부만이(5% 정도) 갑상선암이므로, 발견된 결절의 크기와 모양, 위치 등을 고려하여 세포 검사를 시행하거나, 적절한 간격을 두고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혹의 크기와 모양의 변화를 관찰합니다.

  • 양성결절은 어떤 경우에 수술하나요?

    양성결절은 몸에 해가 없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수술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혹이 커서 주위 조직을 압박하여 불편하거나, 미용상 문제가 될 때, 시간 경과에 따라서 점점 커질때는 수술함이 좋습니다. 또한 세포검사상 중간형으로 나와서 암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을 때도 수술함이 좋습니다.

  • 세포검사로 모든 갑상선결절에서 양성결절과 암의 감별이 가능한가요?

    세포검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경우 약 70~75%는 양성결절, 5% 정도는 암으로 확인이 됩니다. 그러나 약 20% 정도에서는 세포검사만으로는 양성과 암이 감별되지 않는 소위 “중간형”으로 나타납니다. 이 경우, 세포검사를 반복하거나 보다 굵은 바늘을 이용한 조직검사를 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반복적인 검사에도 불구하고, 수술을 해야만 암과 양성결절의 감별이 가능한 경우(여포성종양이 의심되는 경우 등)에는 정확한 “암”의 진단을 위해서 진단적 수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 갑상선암 수술을 받으면 갑상선호르몬은 평생 복용해야 하나요?

    수술로 갑상선을 제거하였으므로 갑상선호르몬을 평생 복용해야 합니다. 갑상선호르몬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적인 호르몬인데, 이 호르몬을 생산하는 갑상선이 없는 상태이므로 평생 복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 쪽만 절제한 경우에는 추적 갑상선기능검사 결과와 갑상선암의 상태에 따라서 갑상선호르몬 복용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 방사성 요오드 치료의 부작용은요? 모발이 빠지지 않나요?

    방사성 요오드 치료 자체로 인한 탈모, 구역질, 구토 등의 부작용은 없습니다. 다만 많은 양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침샘이 손상을 받아 입이 마를 수 있습니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 6개월~1년 이후에는 임신 및 출산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치료 후 임신 예정인 경우에도 아무런 문제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임신 중에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으면 안 되며, 치료 직후 6개월~1년 동안은 임신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 모든 환자에게 수술 후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필요한가요?

    모든 환자가 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고, 수술 병리 소견상 재발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 주로 시행합니다. 또한 원격전이가 있거나 수술로 암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에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게 됩니다. 환자 개개인에 대한 방사성 요오드 치료 필요성은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 갑상선 약을 먹으면서 임신을 유지해도 되나요?

    임신 기간 중에는 갑상선약의 복용 여부와 상관없이, 정상 갑상선기능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에서 복용하는 갑상선 호르몬제(씬지로이드, 씬지록신 등)는 임신 중 엽산이나 철분제와 마찬가지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임신 기간 중 갑상선기능 조절을 위해서 항갑상선제 복용이 필요한 갑상선기능항진증에서는 태아와 임산부의 건강을 위하여 항갑상선제를 복용하여야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일반적인 용량에서 태아에 이상이 보고된 바 없습니다. 임신 기간 중에는 임신 주수에 따라 정상 갑상선기능 유지를 위해 필요한 갑상선 약제의 용량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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