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암환자와 가족 모두 이용이 가능합니다. 암치료의 시기와 개인의 특성에 따라 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정신적 문제는 매우 다양합니다. 대표적인 문제로 불면, 스트레스, 불안, 우울, 중독, 인지기능 저하 등이 있으며, 암진단 이후 겪는 가정과 직장에서의 어려움이나 실존적 고통 등도 흔한 문제입니다.

수술을 하거나 항암 및 방사선 요법을 받은 환자분들은 해당과의 선생님께 의뢰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교육과정 중 치료를 원하는 경우 가정의학과나 외부 병원에서 의뢰서를 가져오시면 재활 전문의의 진료 후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됩니다.

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유방암과 같은 경우는 팔이 붓거나 어깨가 아픈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자궁경부암 등은 오히려 다리가 붓는 것이 대표적인 예가 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암의 경우 목이 뻣뻣하거나 사래가 자주 들리는 경우 이에 대한 치료를 합니다. 이 외에 항암 치료를 하면서 나타나는 전신 무력 등에 대한 예방과 교육을 같이 하고 있으며 신경병성 통증 등 부작용의 완화를 위한 치료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재활치료가 필요한 암 종류는 모든 암이 해당됩니다. 이는 재활치료의 대상이 암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암과 동반 치료와 관련된 증상과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암의 종류에 따라 치료과정 중 나타나는 증상이 이미 알려져 있고 이에 대해 예방과 교육 및 증상이 시작된 경우 치료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통증 시술이라 함은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나 관련 신경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여 통증을 조절하는 것을 말합니다. 척수신경, 말초신경, 근육, 근막, 관절 등에 X-ray나 초음파를 보면서 정확하게 약물 주입이 가능합니다. 일반 약물 주입만으로 통증 조절 기간이 너무 짧은 경우 박동성고주파 시술이나 경막외 성형술, 유착 박리술, 열고주파 신경파괴술 등을 통해 장기간의 통증 조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암성통증센터에서는 10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시술 방법을 통해 통증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시술 방법을 제공합니다.

같은 질환이라도 통증 환자마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제가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통증치료 전문가의 진료를 통하여 통증의 양상과 강도를 정확히 평가하고, 가장 적합한 통증 치료제와 진통제를 선택하여 최대의 효과를 얻으면서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맞춤 처방이 필요합니다. 통증을 참으면 만성통증이 되고 오래된 통증일수록 치료가 어렵습니다. 초기에는 1회 치료로 완치될 수 있는 통증이었는데, 참다가 수개월 뒤 치료 받는 경우 그 기간에 비례하여 치료기간이 늘어나게 됩니다. 암성통증센터의 개인별 맞춤 처방을 통해 통증을 조기에 가장 효과적으로 관리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