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가장 많이 찾은 질병
턱관절은 하악골(턱뼈)과 측두골(머리뼈) 사이에 위치하여 두 뼈를 연결하는 관절이며 양쪽 귀 바로 앞쪽에 위치한다. 턱관절은 모든 턱 운동의 중심축으로 작용하며 턱근육과 인대에 의해 지지 되는데, 이때 턱관절 사이에 있는 디스크는 뼈와 뼈 사이의 쿠션 역할을 한다. 이러한 근육과 인대, 디스크, 턱뼈가 함께 어우러져 개구(입 벌리기)와, 저작(씹는 행위),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관절의 염증성 질환 중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인다. 특별한 기질적 원인 없이 나이, 성별, 유전적 요소, 비만, 특정 관절 부위 등의 요인에 따라 발생하는 일차성 또는 특발성 관절염과 관절 연골에 손
탈장이란 신체의 장기가 제자리에 있지 않고 다른 조직을 통해 돌출되거나 빠져 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신체 어느 곳에나 생길 수 있지만 대부분의 탈장은 복벽에 발생하는데, 복벽 탈장은 복강을 둘러싼 근육과 근막 사이에 복막이 주머니 모양으로 돌출되어 비정상적인 형태를 이루는 상태다. 주머니 속에 복강 내 장기가 포함되기도 한다. 탈장은 생긴 부위에 따라 여러
틱은 아이들이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전자를 운동 틱(근육 틱), 후자를 음성 틱이라고 하는데, 이 두 가지의 틱 증상이 모두 나타나면서 전체 유병기간이 1년을 넘는 것을 뚜렛병(Tourette’s Disorder)이라고 한다.
통풍은 혈액 내에 요산(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purine)이라는 물질을 인체가 대사하고 남은 산물)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요산이 혈액, 체액, 관절액 내에서는 요산염의 형태 존재함)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 조직에 침착되는 질병이다. 이러한 현상은 관절의 염증을 유발하여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재발성 발작을 일으키며, 요산염 결정에 의한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두피의 성모(굵고 검은 머리털)가 빠지는 것을 의미한다. 성모는 색깔이 없고 굵기가 가는 연모와는 달리 빠질 경우 미용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서양인에 비해 모발 밀도가 낮은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5만~7만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있으며 하루에 약 50~70개까지의 머리카락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간질성 폐질환의 하나로, 병의 경과가 좋지 않고 증명된 치료 방법이 없는 질환이다. 폐의 조직검사 결과를 판독해서 벌집모양(honeycombing)과 일정하지 않은 모양(heterogenicity) 등이 나올 때 진단한다. 흔히 흡연 경력이 있는 중년 정도의 연령대에 발병하여 서서히 호흡곤란을 유발하며, 저산소증 혹은 심근경색으로 사망하
자가항체 또는 기타 면역기전에 의해 혈소판이 지라(비장) 등에서 파괴되는 질환으로, 임상적으로는 말초혈액에서 혈소판 감소증과 출혈 경향이 현저히 증가된 소견을 보인다. 대부분의 경우 뚜렷한 원인을 알지 못하여 특발성(idiopathic)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이라고 부르지만, 최근 자가면역기전이 발병 기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면역(immune
타석증이란 침을 생산하는 기관인 침샘(타액선)이나 침샘으로부터 입안으로 연결된 부위(침샘관, 타액선관)에 석회물질(돌, 타석)이 생겨 침의 통로가 막혀서 생기는 질환이다. 침이 나오는 통로가 막히기 때문에 막힌 부위의 안쪽인 침샘 부위가 붓고 아픈 증상을 유발한다. 악하선(턱밑샘)에 80% 정도로 가장 많이 생긴다.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기질화 폐렴을 말하는데, 기질화 폐렴이란 섬유 모세포 혹은 근섬유 세포를 포함한 육아조직이 폐포(허파꽈리)와 세기관지 내에 증식하는 폐질환이다. 이전에 사용되던 폐쇄 세기관지 기질화 폐렴(Bronchiolitis Obliterans Organizing Pneumonia, BOOP)이라는 용어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으며, 그 이유는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