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코치,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사랑 실천
홍명보 코치,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사랑 실천
- 서울대어린이병원학교 방문, 환아들과 종이접기놀이 등 함께하는 시간 가져
홍명보 올림픽축구대표팀 코치가 소아암 등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에게 빠른 쾌유를 빌며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잔잔함 감동을 주고 있다.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6월 25일 오전 11시 어린이병원학교 늘푸른교실에서 ‘홍명보 코치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공작시간’을 가졌다.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홍명보 코치가 직접 병원학교에 방문하여 환아들과 함께 1시간 동안 종기접기놀이를 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여 수업에 참여하지 못한 아이들을 위하여 소아암병동을 찾아가 아이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즉석사진을 찍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60개의 유아용 선물세트와 홍명보 선수가 서명한 사인볼 10개가 환아들에게 전달됐다.
신희영 어린이병원학교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평소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한 마음이 든다” 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과 선물을 안겨줘서 매우 감사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