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운영계획 우수부서 사례 발표 및 포상
연간운영계획 우수부서 사례 발표 및 포상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12월 19일 오후 2시 임상 제2강의실에서 “2008년도 연간운영계획 우수부서 사례 발표회”를 갖고 우수부서에 대한 표창과 포상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개 부서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내분비내과를 비롯한 8개 부서가 연초에 세웠던 연간운영계획의 추진결과를 발표했다. 성상철 병원장, 오병희 부원장 등 심사위원 6명이 최종 심사를 했다.
대상은 최근 LA 사무소를 개설하며 해외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강남센터가, 금상은 기획홍보 진행과 법인화 30주년 행사를 주관한 홍보실이 수상했다.
또한, 은상에는 ▲입퇴원 시스템을 개선하고 외국인 전임의 선발 교육에 힘쓴 신경외과 ▲당뇨.갑상선.내분비센터를 활성화하고 당뇨병성 족부 병변 환자의 재원 기간을 줄인 내분비내과 ▲영상검사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직원들의 역량개발에 힘쓴 핵의학과가 수상했다.
동상에는 ▲외래 적체를 완화하기 위해 당일 조직 검사를 확대하고 로봇갑상선절제술을 시작한 유방내분비외과 ▲응급의료센터 내 환자체류시간을 줄이기 위해 휴일이송체계를 확립한 응급의학과 ▲병원감염을 감시하고 감염관리 교육에 앞장선 감염관리실이 수상했다.
성상철 병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조직 내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온 교직원들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며 “오늘 발표회가 우수부서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더욱 활성화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2006년 12월 13일 뉴비젼을 선포한 이후 병원 부서별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혁신방안을 추진하고 조직 내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개선하기위해 2007년부터 부서별 연간운영계획을 세우고 우수부서에 대해 사례발표회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