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센터, 처음으로 환우의 밤 행사 개최
파킨슨센터, 처음으로 환우의 밤 행사 개최
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는 지난 19일 저녁 6시 30분부터 서울대병원 A강당에서 진료와 수술을
받은 환자와 가족들을 초청해 개소 이래 처음으로“환우의
밤”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환자와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파킨슨센터 홈페이지
소개와 파킨슨환자들이 받을 수 있는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한 소개가 있은 후 신경과
전범석, 신경외과 백선하교수와 환우들의 대화하는 시간 순서로 이어졌다.
전범석교수는
“파킨슨센터가 진료를 시작한 후 정보교류와 환자를 위한 정신적,
물질적 지원을 하기위해 여러 부서와 협력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며 “이번 행사가 정기적으로 이루어져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자리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5년 3월
설립된 파킨슨센터는 파킨슨병과 이상운동질환 환자들을 24시간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장시간 관찰하여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분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술 전후 객관적인 비교와 체계적인 환자관리가 가능해 안전한
뇌심부자극술 및 최상의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모니터링 자료를 이용하여
환자의 상태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하고,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상태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의료진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