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의 날 HOME COMING DAY
동창의 날 HOME COMING DAY
- 서울의대, 올해 졸업 40주년 맞이하는 동기 회원 초대
- ‘자랑스러운 서울의대인’시상식, 모교 발전기금 전달식 등 뜻 깊은 행사 가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임정기)과 의과대학 동창회(회장 하권익)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동창의
날 HOME COMING DAY'가 9월 17일 서울의대 연건캠퍼스에서 열렸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서울의대 주요 보직자와 동창회 임원들이 모여 그해에 졸업
40주년을 맞이하는 동기 회원들을 초대하여 서로의 우의를 다지고 지난날의
추억을 되살리는 자리이다.
이번
동창의 날에는 제22회 동기회(1968년 졸업)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오전 10시
의대 본관 3층 대강당에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임정기 의대학장, 성상철 병원장,
하권익 동창회장, 김상우 동기회장 등이 인사말을 했다. 이후 지난 40년 동안
국내외에서 자랑스럽고 훌륭한 활동을 해온 회원를 추천받아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서울의대인’시상식이 이어졌다. 국내부분에서는 박용현 두산건설회장(전 서울대병원장)이,
국외부분에서는 서윤석 재미동기 대표가 수상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22회 동기 회원들이 그간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 4000만원을 모교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의대에 전달했다.
임정기 학장은 “선배들의 땀과 헌신이 있었기에 모교가 지금의 위치에 있을 수 있었다” 며 “40년 전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짚어보고 학교의 발전된 모습도 살펴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