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와우이식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성료
서울대병원 와우이식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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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s Hopkins대, Cochlear사 Kevin Franck박사 등 국내외 전문가들 참석, 와우이식에 관한 최신지견 나눠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와우이식 20주년을 맞이하고 올 8월에 개소되는 어린이병원 인공와우센터를
기념하기 위해 7월 26일 임상의학연구소 1층 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와우이식에 관한
최신지견을 나누고 활발한 토의를 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심포지엄은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4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Recent advances in cochlear implantation(좌장 김희남)을 주제로 ▲changing criteria
in cochlear implantation(성균관대 홍성화 교수) ▲Advances in surgical techniques(연세대
김희남 교수) ▲Bilateral cochlear implantation(동아대 김리석 교수) ▲Bimodal
amplication(경북대 이상흔 교수)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Special lectures for cochlear implantation(좌장 김종선)을 주제로 ▲Cochlear implant-mediated perception of music(Johns Hopkins대 Chales Limb 교수) ▲New clinical evidence confirming the importance of electrode placement on hearing performance(Cochlear사 Kevin Franck박사) 등이 이어졌다.
3부에서는 Cochlear implantation in special population(좌장 장선오)을 주제로 ▲cochlear implantation in multiple handicapped(서울대 장선오 교수) ▲cochlear implantation in elderly patients(전남대 조용범 교수) ▲Cochlear implantation in residual hearing(연세대 최재영 교수) ▲Cochlear implantation in anomaly(울산대 이광선 교수) ▲Cochlear implantation in COM(한림대 김형종 교수) ▲Prediction of Cochlear implant outcome(서울대 오승하 교수) 등이 이어졌다.
4부에서는 Problem cases in cochlear implantation 을 주제로 주요연자들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선오(인공와우 센터장)교수는 “지난 20년 동안 와우이식수술을 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전문가를 모시고 뜻 깊은 학문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와우이식 분야에서 앞서가는 센터가 되어 고도 난청환자의 와우이식을 통한 청각재활과 사회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1988년부터 와우이식 수술을 시행한 이래 해마다 와우이식술 환자가 증가하여 2008년 6월말 현재 827건의 수술을 진행했다. 또한 와우이식에 관한 임상연구와 기초연구를 활발히 하여 2001년도에는 와우이식 환자의 청각피질 가소성에 관한 논문이 Nature에 게제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