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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뉴스

일부 언론의 ‘멀쩡한 사람 가슴 절단’기사에 대한 서울대병원의 입장

조회수 : 14086 작성일 : 2008-03-04

일부 언론의 ‘멀쩡한 사람 가슴 절단’기사에 대한
서울대병원의 입장


3월 3일자 한겨레신문의‘멀쩡한 사람 가슴절단 황당사고’등 일부 언론의 기사는 사실과 달라, 정확하게 알려 드립니다.

* 관련 보도: △연합뉴스 3월 3일‘검찰 유방암 오진수술 경위 수사’△문화일보 3월 3일‘차트 바뀌어 가슴절제 황당수술’△SBS 8시뉴스 3월 3일‘암이라 해서 유방 잘라냈는데 생사람 잡았네’△매일경제신문 3월 4일‘멀쩡한 사람 유방암 절제수술’△서울신문 3월 4일‘ 세브란스-서울대병원 파렴치 이중주’△세계일보 3월 4일‘가슴 절제해놓고 암 아니라고’△경향신문 3월 4일‘유방암 오진 절제해놓고 책임공방’ 등

위 언론보도의 요지는, ‘조직검사가 바뀐 줄 모르고 암 진단을 하여 멀쩡한 사람의 가슴을 절제했다.’는 것입니다.

이 가운데, 서울대병원에 대하여, 첫째, 멀쩡한 사람의 가슴을 절단했다. 둘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보낸 조직검사를 믿고 아무 재검사 없이 수술을 했다. 셋째, 책임있는 두 병원이 책임공방을 하고 있다. 는 점을 지적하고 있으나, 사실과 달라, 정확하게 알려드립니다.

첫째, 멀쩡한 사람의 가슴을 절단했다.
☞ 김 모 환자는 멀쩡한 사람이 아닙니다. 서울대병원은 김 모 환자의 수술 전 MRI 검사에서 ‘암이 의심되는 병변이 있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또한, 수술 후 떼어낸 조직을 확인한 최종조직검사에서도 ‘증식성 강한, 위험성 있는 병변이 있고, 이를 수술을 통해 적절하게 제거했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둘째, 재검사 없이 수술을 했다.
☞ 서울대병원은 김 모 환자에 대해, 통상의 유방암 진단을 위해 하는, 유방촬영검사, 유방초음파검사 뿐만 아니라 유방MRI검사도 시행하였습니다. 이 검사의 결과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암이 의심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서울대병원에서 조직검사를 다시 하지 않은 이유는, 미세암의 경우 조직을 검사하기 위한 바늘 침 검사에 의해 모두 잘려나가 남아있지 않을 수 있으므로, 한번 조직검사를 한 부위에 다시 조직검사를 할 경우 최초의 검사결과와 다를 수 있어, 최초의 조직검사를 신뢰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최초의 조직검사에서 ‘암이 확실하다.’는 소견을 얻었음에도, 병원을 옮겼다는 이유로, 다시 조직검사를 하는 경우는 전세계 어디에서도 찾기 힘들 것입니다.

위 두가지 사실을 종합해보면, 서울대병원은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잘못 보내온 조직검사를 신뢰한 사실과 무관하게, 김 모 환자에게 적절한 검사를 시행했고, 검사 결과 유방암이 의심되는 병변이 나타났으며, 이와같은 수술 전 검사결과는 수술 후 최종조직검사 결과에서도 확인된 것입니다.

따라서, 김 모 환자의 멀쩡한 가슴을 절제한 것이 아니라, 향후 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는 증식성 강한 혹을 사전에 제거한 것입니다.

현재는 암이 아닌 양성 혹이지만,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거나, 그와 유사하게 인체에 해를 줄 수 있는 병변을 미리 제거하는 지극히 상식적인 의료행위가 ‘멀쩡한 가슴을 절단한 사고’로 비난받는 현실을 어떻게 이해해야할지요?

셋째, 일부 언론에서는 신촌세브란스병원과 서울대병원이 책임공방을 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으나, 이 역시 사실과 다릅니다.

☞서울대병원은 언론의 문의에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바뀐 조직검사를 가져왔고, 그 정도의 대학병원에서 보내온 조직검사를 신뢰한다.’는 제반정황을 설명했을 뿐, 신촌세브란스병원의 책임에 대해 언급한 바 없습니다.

일방의 주장에 근거하여, 통상의 절차대로 적절하게 이루어진 의료행위에 대한 무책임한 비난에 유감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또한, 법적 소송이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한 섣부른 보도로 인하여, 질병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수많은 환자 여러분에게 최선의 의술을 제공하고 있는 서울대병원과 해당 의료진의 명예는 회복할 수 없을 만큼 실추되었기에, 여러분께 정확한 사실을 알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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