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이재성 교수, IEEE 및 WMIS 펠로우로 연이어 선정
- 의료와 첨단 기술의 융합, 혁신적 연구로 세계적 권위 학회에서 잇따라 인정받아 내꺼
서울대병원은 핵의학과 이재성 교수가 지난 4일, 세계적인 전기전자공학자 협회인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의 2025년 펠로우(Fellow, 석학회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IEEE 펠로우는 전 세계 회원 중 0.1% 이내의 뛰어난 전문가에게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의 회원 자격으로, 학문적·기술적 공헌이 탁월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이번 선정은 이 교수가 의료 영상 시스템과 영상처리 분야에서 이룬 혁신적 연구 성과와 학문적 기여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특히 이 교수는 지난 9월, 분자영상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분자영상학회(WMIS, World Molecular Imaging Society)의 펠로우로도 선정되며, 해당 분야의 선구자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재성 교수(핵의학과)는 “IEEE와 WMIS 펠로우로 연이어 선정된 것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며, 이는 제 연구에 함께해 준 학생들과 동료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의학의 융합을 통해 환자 중심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연구와 산업적 기여를 지속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선정은 서울대병원의 연구 역량과 글로벌 리더십을 다시 한 번 국제적으로 입증하며, 의료 기술 발전과 글로벌 협력 강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사진]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이재성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