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 전문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 개설
의료관광 전문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 개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 한국관광공사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원장 성명훈)와 한국관광공사(사장대행 강광호)가 손을 잡고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인적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양
기관이 지난 6월부터 공동으로 교육과정 연구?개발을 진행하여 개설 된 이번 ‘의료관광
전문 코디네이터’과정은 10월 6일(토)부터 11월 17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한국관광공사
3층 T2 아카데미에서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소속 병원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의료관광코디네이터란 국내 입국에서 출국까지 외국인 환자를 위한
병원 행정절차, 의료상담, 진료연계, 관광 안내 등 의료 및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를 의미한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가 그동안
축적해온 의료 서비스 관리 노하우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노하우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이번 교육과정은 실무형 전문가를 배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수료 여부는 철저한
평가를 기준으로 판단하여 과정의 공신력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 구성은
의료관광산업의 이해, 국가별의료 관습, 의료마케팅 등 이론 교육과 병원 현장실습
등 18개 과목으로 이루어졌고, 강사진은 국제진료센터에 근무하는 병원 실무진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어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의료관광 전문 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및 지속적인
과정 개발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성명훈 원장 및 한국관광공사 강광호 사장직무대행을 비롯 양기관 관계자
및 기자단이 참석하여 한국관광공사 3층 T2 아카데미 금강실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서는
교육 환경 분석, 과정 설계, 강사진 구성 등 과정개발 절차에 대한 상호 역할을 규정하고
더욱 더 체계적인 교육 운영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협약서에 대한 조인이 진행되었다.
성명훈
강남센터 원장은 “양 기관이 그동안 각각 축적해온 관광 노하우와 의료 서비스를
결합하여 만들어낸 결과물인 만큼 의료관광 전문 코디네이터 양성의 지표로써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공동 교육과정 개발의 의의를 밝혔다.
양 기관은
최신 의료 및 관광정보 교환, 교육 과정 개선 등 과정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