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치매검진 무료로 해드려요
누구에게나 치매검진 무료로 해드려요
12월
20일 서울대의과대 삼성암연구동에서 서울특별시 광역치매센터 개소 기념식
□ 서울시에서는 12월 20일 서울대의과대 삼성암연구동에서 치매를 정복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광역치매센터 개소 기념식을 개최했다.
□ 우리사회는 급격한 고령화로 인하여 노인성
치매 환자의 증가와 치매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급격히 증가되고 있어
-
고령사회(65세 이상 노인인구비율 14%) 도달이 18년에 불과함.(프랑스 115년,미국
75년, 일본 26년)
- ‘06년 서울시의 치매노인은 62,500여명(노인인구의
약 8.2%)
- 환자 및 가족에게 심각한 수준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초래함.
□ 중증치매를 예방함으로써 노인의료비를 절감하고 가족의 부양부담을 감소시켜 노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 따라서 치매문제의 효과적 해결을 위하여 예방, 조기검진, 치료, 진행단계에 따른 적절한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제공하는 ‘치매 통합관리 시스템’의 구축은 매우 중요하다.
□ 서울시가 치매정복을 위해 구축할 치매 통합관리 시스템은 65세 이상 노인이나 치매가 걱정되는 시민 누구나, 각 자치구에 설치ㆍ운영될 지역치매지원센터를 찾아가면, 조기검진→정밀검진→감별확진의 체계화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저소득 주민의 치료지원 및 환자관리, 가족지원, 치매정도에 따른 인지치료프로그램 운영, 보호시설 연계 등의 연속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이러한 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광역치매센터’(위탁운영:서울대학교병원, 위치:서울의대 분관 205호)가 오는 20일 오후 4시에 서울대의과대 삼성암연구동 이건희홀에서 개소 기념식을 갖고 광역치매센터 운영계획 보고와 기술지원단을 위촉하여 치매관리에 대한 기술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의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 광역치매센터에서는 2007년부터 연차별로 4개씩 지역치매지원센터가 설치ㆍ운영될 수 있도록 치매관리지침 및 인지치료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치매 전문인력을 교육하며, 치매정보시스템 구축 등의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 서울시 치매 통합관리 시스템이 정착되면 치매 조기발견 및 적극적 대응체계가 확립되어 중증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관련 인적, 물적 자원들의 활용 극대화, 치매관리의 비용 효율성의 증진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