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이끌 세계 선두 의료기관! 서울대병원 뉴비전 선포
21세기 이끌 세계 선두 의료기관 !
서울대병원 뉴비전 선포, 인류 건강과 행복한
삶 이끌 터
세계 최고수준의 교육 연구 진료로 인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앞장서 이끌
21세기 세계 선두 의료기관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12월 13일 오전 11시 A강당에서 뉴비전 선포식을 갖고 세계 최고 의료기관으로 성장 발전해갈 것임을 공표했다.
이는 1999년 1월 당시 국내 의료계 최초로 비전을 선포, 대대적인 혁신을 통해 변화와 발전을 꾀한 바 있는 서울대병원이 제2의 도약을 선언한 것.
서울대병원은 비전 선포 후 7년이 지난 시점에서 미래를 가늠할 수 없는 글로벌 경쟁시대의 의료환경에서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구체적인 비전 수립 및 실천방안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올 초 뉴비전전략기획단(단장 성명훈 기획조정실장)을 발족, 내부역량을 진단하고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워크숍, 설문조사, 인터뷰, 다양한 자료 분석 등을 통한 내부진단 끝에, 오랜 세월 당연한 1등 이라는 생각이 조직의 나태와 비만 초래, 다른 병원에 비해 변화와 발전 미흡, 사립대학병원과 역할에서 차별성 미흡 등의 결과를 얻었다.
이같은 결과를 토대로 하여, 밀려드는 해외 의료기관의 영향력을 줄이거나 해외로 나가는 환자를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기 보다는 세계적으로 탁월한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국내외 의료전문가를 적극 양성해 의료강국의 브랜드를 만들어냄으로써 세계가 대한민국 의료의 우수성을 인정하게 만들고 서울대병원이 대한민국 의료의 세계화를 이끄는 주역이 되어야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뉴비전은 ▽고객중심 ▽인재존중 ▽혁신추구 ▽사회공헌 ▽상호협력 등의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하여, △본원의 1차 특성화 △어린이병원의 세계화 △ 네트워크를 통한 외연 확대 △연구의 탁월성 확보 △의료계 리더 양성 △조직의 책임성 강화 △정보시스템 역량강화 △재무역량 강화 △체계 구축 지속적 혁신 등을 전략적으로 추구한다.
이를 통해 ○최상의 진료로 가장 신뢰받는 병원 ○생명의 미래를 여는 병원 ○세계 의료의 리더를 양성하는 병원 ○의료 선진화를 추구하는 정책협력병원을 비전으로 삼아, 최고 수준의 교육 연구 진료를 통하여 인류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을 사명으로 하고 있다.
성상철 원장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환경변화에 대비할 새로운 비전을 세우는 것은 절실한 과업”이라며 “단순히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을 늘리는 차원이 아닌, 새로운 백년의 초석이 될 향후 10년의 방향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뉴비전 선포의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임정기 진료부원장의 뉴비전 설명, 성상철 원장의 선포사, 박용현 전임 원장과 이장무 서울대총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직종별 직원대표 6명의 뉴비전 실천결의와 뉴비전 선언문 제막식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