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환우모임, 비너스회 불우이웃을 위한 일일찻집
유방암 환우모임, 비너스회 불우이웃을 위한 일일찻집
서울대병원(원장 成相哲) 유방암 한우회인 비너스회는 11월 14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임상의학연구소 1층에서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마련했다.
행사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함춘후원회에 기부하고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비너스회(회장 이준희)는 지난 2000년 2월 서로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암을 극복해 가기 위해 노동영 서울대병원 외과교수와 환우 회원들이 창립하고 정기적인 모임이나 건강강좌를 통해 정보교환 등 유익한 활동을 활발하게 해나가고 있는 단체다. 이번 행사도 환우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것.
노동영 외과 교수는 “비너스회는 서로에게 투병의지를 심어주고 격려하는 용기 있는 사람들의 모임이다”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