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건강증진의학’ 심포지엄 성료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건강증진의학’ 심포지엄 성료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원장 오병희)가 'Global Trends in Health Promotion in the 21st Century“를 주제로 일본, 태국, 미국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지난 15일 매리어트호텔에서 400명의 개원의 및 관계자들을 모시고 성황리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일본에서 고객만족 1위를 달리고 있고 50년 이상의 건강검진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성누가 국제 병원 예방의학센터의 히라마츄 센터장이 케이스 중심으로 일본 건강증진의학 분야의 현황 및 미래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 의료 관광(Medical Tourism) 분야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태국 범릉랏 병원 아누라스 의료원장 (Group Medical Director)이 매년 40만명 이상의 해외 환자를 유치하고 있는 범릉랏 병원의 개요 및 전략에 대해서 강연했다.
마지막으로 미국 정신신체의학(Psychosomatic medicine) 및 통합의료 (Integrative medicine) 분야의 리더인 듀크 대학 윌리암스 교수가 미국의 통합의료의 현황 및 근거 중심적 접근 연구 케이스를 소개했다.
21세기 의료패러다임의 주요변화중의 하나인 “치료의학에서 건강증진의학”분야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이번 심포지움을 계기로 초청 연자들의 소속 기관과의 본격적인 업무 제휴 계획중이다.
성누가 국제 병원과는 매년 공동협력 미팅을 통해 '한일 공동 표준건강검진 지침 개발을 위한 상호 정보 및 학술 교류'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고, 범릉랏 병원과는 양 기관의 고객을 대상으로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 협력을 통한 '아시아 국가간 의료 서비스 협력 모델 구축'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듀크 대학 통합의료센터와는 '한국 실정에 맞는 근거중심 통합의료프로그램' 적용에 관한 지속적인 협의 및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으로 현재 강남센터가 제주도 개발센터와 공동 추진중인 '헬스케어타운' 개발에 접목하는 부분을 검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