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서울대학교병원 백의천사들의 행진

서울대학교병원은 10월 4일을‘1004데이(천사의 날)’로 정하고 간호사들이 본관과 소아병동에서 내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를 주관한 간호부는 10월 4일을 사랑과 행복을 전달하는 날로 정하고 오전 9시부터 3시까지 40여명의 간호사들이 본관과 어린이병원 로비에서 내원 방문객 800명의 혈압과 혈당을 무료로 측정했다. 이날 간호천사들의 깜짝 봉사로 방문객들은 건강과 함께 감동을 찾아갔다.          

김명애 간호부장은“환자들의 건강한 웃음이 간호사들에게는 보람이 된다”며 “행사에 대한 반응이 좋아 정례화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