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연구심의기구협의회 제4회 정기 워크숍 실시
대한임상연구심의기구협의회 제4회 정기 워크숍 실시
오는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대한임상연구심의기구협의회(KAIRB, 회장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장 신상구 교수)는 <IRB 활동의 책임성과 투명성 (Responsible IRB Review: Accountability & Transparency)>이라는 주제로 2006년도 워크숍을 개최한다.
2002년 3월 전국 주 IRB 대표, 임상연구자, 생명의학연구자, 생명윤리학자, 법조계, 언론인, 정부 관련부처 등의 관련인사들이 참여하여 설립된 대한임상연구심의기구협의회(KAIRB)는 그 동안 여러 차례에 걸친 워크숍과 표준운영지침서 가이드라인 및 IRB 표준화 양식 개발 등 국내 IRB의 향상을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생명의과학 연구가 국내외적 신뢰를 쌓아나가야 하는 현실에서 책임있는 IRB의 활동을 위하여 꼭 필요한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첫째날 기본과정에서는 IRB 위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연구 윤리 및 IRB 심의의 기본에 관하여 전문가들이 강의를 하게 된다.
둘째날 고급과정에서는 경험이 있는 IRB위원 및 연구자들이 알아야 할 연구 윤리에 대하여 심도 깊은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최근 줄기세포 사건 이후 제기된 문제점을 해결하고 국내 연구 윤리를 법적 제도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정부 각 부처의 정책에 대한 소개와 질의 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연구의 책임성과 진실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정부와 학계와 산업계의 다각적인 노력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있을 예정이다.
KAIRB 신상구 회장은 'IRB의 책임있는 활동은 한국 연구 윤리에 대한 국내외적 신뢰를 제고시켜 국내 생명의과학 연구를 올바른 방향으로 진작시킬 것'이라며 국내 IRB의 운영이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전국의 IRB 위원들이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이번 워크숍이 국내 IRB의 질적인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