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 박재갑 교수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단으로부터 감사장 받아
외과 박재갑 교수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단으로부터 감사장 받아
박재갑 서울대병원 외과 교수가 지난 8월 18일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단으로 부터 감사장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박재갑 교수는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단에서 발행하는 신문 '기동경찰' 7월 31일자에 '담배는 죽음을 부르는 독약이며 마약이다' 는 기고를 한 바 있다.
이에 기동단 조만기 단장이 '흡연의 해악을 알리는 기고를 통해 기동부대원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바 크다. '며 감사장을 보내왔다.
수천여명의 젊은이들이 소속되어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단은 단원들의 흡연율이 높아 이전부터 금연운동을 벌여왔으나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해 고심하던 차에, 박재갑 교수의 기고를 본 많은 기동단원들이 금연을 결심하는 등의 성과를 거둠에 따라 감사의 뜻을 전해온 것.
박재갑 교수는 국립암센터 원장으로 재임하면서 국민건강을 해치는 가장 큰 적이 흡연 이라는 신념으로 평소 금연 전도사를 자처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