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 김광현 교수 2010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두경부종양학회 회장으로 취임
이비인후과 김광현 교수 2010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두경부종양학회 회장으로 취임
김광현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2006년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제 3차 국제두경부종양학회연합회 세계학회 (3rd World Congress of International Federation of Head and Neck Oncologic Societies) 에서 차기 학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 세계학회는 4년 마다 열리며 두경부암을 치료하는 이비인후과, 외과, 치료방사선과, 종양내과 및 재건성형외과 의사들이 참여하는 학회로, 현재 세계적으로 28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광현 교수는 이 학회의 한국대표로서 지난 1997년 인도 Bombay에서 열린 제 1회 학회부터 참가하였으며 2002년 Brazil 의 Rio de Janeiro에서 열린 2차대회에서 차차기 학회장으로 내정되었고 2006년 6월 27일 프라하에서 열린 제3차대회에서 4차대회 학회장으로 확정되었다.
4차대회는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주관으로 대한두경부외과학회와 대한암학회의 후원을 받아서 2010년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며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백정환교수가 선출되었다.
국제두경부종양학회연합회는 1986년 미국 뉴욕의 Memorial Sloan-Kettering Cancer Center의 Dr. Jatin P.Shah가 처음으로 설립하였고 이번 대표자회의에서 전 총무인 프랑스의 Jean Louis LeFevbrer교수가 회장으로 선출되었고 홍콩의 William I. Wei교수가 총무로 선임되었다. 3차대회인 프라하에는 한국에서 67명이 참석하였고 개최국인 체코보다 더 많은 회원이 참석하여 차기 개최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