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자 씨 미담...성상철 원장 "암 연구 소중히 사용"
김소자 씨 미담...성상철 원장 '암 연구 소중히 사용'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온 김소자 환자께서 10억원을 병원발전 기금과 연구비로 후원했습니다.
미담의 주인공 김소자 여사는 4월 19일 오후 3시 병원장님께 10억원을 전달했습니다.
김소자 여사 께서는 지난 1990년부터 본원에서 진료를 받아왔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상철 서울대병원장과 병원집행부와 연구비수혜를 받은 외과 노동영 교수, 양한광 교수, 서경석 교수, 내과 윤정환 교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은 “거액을 흔쾌히 기증하신 김소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병원발전기금과 유방암 위암 간암 간질환 연구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