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농협생명, 농촌 의료봉사단 출정식



서울대병원과 NH농협생명은 16일 서울대병원에서 ‘2016년 농촌순회 무료진료’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료봉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발대식 직후 서울대병원과 농협생명과 봉사단 60여명은 충남 당진으로 출발해 3일간의 진료활동을 시작하는 등 올해 총 12회의 무료순회진료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우리농업지키기 운동본부와 함께 진료를 받으시는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무료촬영’ 행사도 진행한다.  

농촌순회 무료진료는 내과·안과·정형외과·가정의학과·이비인후과·산부인과 등 총 8개 과목에서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진료한다.  

김희중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은 “서울대병원은 농업인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