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재활의학회, 2020년 아시아오세아니아학회 유치 성공
대한재활의학회, 2020년 아시아오세아니아학회 유치
성공
집행이사회 전원 찬성 압도적 지지 끌어내
‘세계
재활의학 이끄는 계기 되도록 준비에 만전 기할 것’
대한재활의학회(이사장
방문석, 서울대병원 교수)는 오는 2020년에 열리는 제7차 아시아오세아니아재활의학회를
국내(제주)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방문석 이사장 등 학회
유치단 일행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필리핀 세부시에서 열린 제5차 아시아오세아니아재활의학회에
참가해 활발한 학회유치 활동을 한 끝에 2020년 4월에 열리는 학회를 집행이사회
전원 찬성의 압도적인 지지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2008년에 창립된
아시아오세아니아재활의학회는 우리나라, 일본, 중국, 호주, 동남아시아, 이란 등의
국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2년마다 학회를 개최하고 있다.
최근 열린 제5차
학회에는 1,000여명의 회원이 참가해, 재활의학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대한재활의학회 방문석 이사장 겸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은
“우리나라의 발전된 재활의학 수준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 제정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을 바탕으로 국내 재활의학이 학문적인 발전 뿐만 아니라 의료체계 및 전달
시스템의 발전으로 전 세계 재활의학을 이끌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학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유치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재활의학회는
1971년에 창립되어 현재 1,800여명의 전문의 회원이 있으며, 국내 재활의학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