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소외된 이웃에게 겨울나기 생필품 전달
서울대병원, 소외된 이웃에게 겨울나기 생필품 전달
서울대병원(병원장 오병희)은 18일 오후 영등포 요셉의원(원장 이문주 프란치스초
신부)에서 ‘2015 사랑 나눔 겨울나기 생필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오병희 병원장 등 서울대병원 임직원 10여명은 영등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속옷, 식음료 등 700만원 상당의 겨울 생필품을 요셉의원에 전달했다.
서울대병원은
작년 겨울, 올해 여름에 이어 세 번째로 생필품 나눔 행사를 열었다. 생필품은 이영술
후원인의 기부로 문을 연 SNUH 착한가게 수익금과 병원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이
행사는 회를 거듭할수록 나눔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
사회공헌의 지속 가능한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오병희 병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철주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진료하시는 요셉의원의 원장님으로부터
깊은 감동을 받았다” 며 “서울대병원의 작은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