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암병원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 개최
“재능과 경험을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대학교암병원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 개최
- 환우 및 강사 자원봉사자
약 40명, 교육프로그램 운영 참여
- 체계적 자원봉사자 관리 일환으로 4회째 개최
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는 10월 29일(목) 낮 12시 암병원 2층 서성환홀에서 제4회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원활한
봉사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환우 및 강사 자원봉사자
25명과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암정보교육센터는 암 정보 콘텐츠, 교육프로그램,
정서적지지 등 암환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암 치료 중’,
‘장기 생존’, ‘말기’ 등 각 암 여정 별로 필요한 내용을 참여형·강의형·암환우
주도형 교육프로그램으로 개발하여 시행 중이다.
이
중 각종 신체활동·예술치료 등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은 해당 분야 전문가들인
강사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1:1 상담·선배 암환우와의 대화와 같은
암환우 주도형 교육 프로그램은 환우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암정보교육센터는 체계적인 자원봉사자 관리와 지원을 통해, 암환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봉사자들의 성취감을 제고시키고 전문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 역시 이 같은 지원의 하나로 2012년부터
열리고 있다. 특히 원활한 봉사활동을 위해 자원봉사활동과 암정보교육센터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암환자 대응 시 주의사항, 위급상황 시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과
암 경험자인 환우 자원봉사자들을 위하여 재발암 및 2차암 예방, 암 경험자 건강관리
등의 내용을 포함하였다.
김태유 서울대학교암병원장은 “자원봉사활동은
자발적 마음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뜻깊고 아름다운 활동”이라며 “재능과 경험을
암환자들을 위해 나누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활동 덕분에 암병원이 더욱 빛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