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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뉴스

늘 그래왔듯이 환자 곁에서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조회수 : 2836 작성일 : 2015-08-03

서울대학교병원, 메르스 환자 진료 의료진에 감사 행사 개최

'격리병실이 제게 두려운 공간이었던 것처럼 환자에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의지할 수 있는 가족 한명 없이 낯선 격리병실에서 환자는 얼마나 두려웠을까요? 그래서인지 담당 간호사인 제가 병실 안에 계속 같이 있는데도 환자는 제가 바로 곁에 있길 바랐습니다.  
-- 중략 --
누군가 물었습니다.
메르스 환자를 돌보는 것이 무섭거나 후회되지 않은지?
한순간도 후회한 적 없습니다. 누군간 반드시 해야 할 일입니다.
오히려 도움이 필요한 환자를 간호할 수 있어 참으로 다행입니다.
우리 의료진들은 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해왔고, 메르스 환자를 마주한 지금도 달라지는 건 하나도 없습니다.
모두가 소중한 생명입니다. 늘 그래왔듯이 환자 곁에서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격리병실 근무를 자원한 간호사의 글 중에서>


이처럼 세심하고 헌신적인 의료진의 돌봄으로 인해 우리는 힘겨웠지만 메르스를 극복해냈고, 공식적인 메르스 종식 선언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오병희)은 30일, 메르스 환자 진료에 참여한 간호사 등 의료진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기적의 손길, 함께 해준 용기...감사합니다!' 행사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김희중 진료부원장, 오병희 병원장, 송경자 간호본부장이 메르스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방호복을 입은)간호사와 함께 했다
7월 30일 오후 4시 소아2강의실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오병희 병원장, 김희중 진료부원장(메르스 대응팀장), 송경자 간호본부장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는 최일선에서 메르스 환자 진료에 참여한 음압격리병동과 응급간호팀, 외래간호팀 등의 간호사 40여명을 일일이 소개하고, 두달간의 험난한 여정을 담은 영상을 상영했다.


음압격리병동의 한 간호사는 '이젠 끝이 보이는 것 같다.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동안 서로 의지하며 한 식구처럼 지낸 동료들 덕택에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 마지막 환자가 쾌유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병희 병원장을 비롯해 행사에 참석한 보직자들은 40여명의 간호사 모두에게 꽃다발을 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5월 20일 정부의 메르스 환자 확인발표 후 즉각적으로 대응팀을 구성, 음압시설을 완비한 격리병동을 가동해 감염내과와 호흡기내과 교수 등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하며 확진환자 진료에 주력했다.

또한 호흡기증상이 있는 환자를 진단할 수 있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했으며, 예약환자의 진료전 메르스 노출병원 경유 여부를 파악하고 증상유무를 확인해 안내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한편 신환전용 상담창구 설치, 일부 출입문 임시폐쇄 등을 통해 병원내 메르스 환자의 노출 및 직원 감염 등을 철저히 차단해냈다.

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장은 '국가적 재난사태를 맞아 서울대병원은 본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에서 총 25개의 음압병실을 가동해 중증환자 등 40명의 환자를 치료했다. 또한 전문 인력이 부족한 타 의료기관에 의사와 간호사를 파견해 지원하는 등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온 힘을 다했다” 며 “간호본부를 비롯 감염관리센터, 감염내과와 호흡기내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메르스 환자 진료에 헌신한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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