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기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치료 받은 외국인환자 중 몽골환자가 가장 많았다고 한다. 몽골환자의 유치 증대와 향후 몽골의 우수한 의료기관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광웅 국제진료센터 소장, 양한광 위암센터장, 유수종 소화기내과 교수, 체첵마 국제진료센터 몽골 코디네이터가 1박 2일로 몽골 출장을 다녀왔다.

첫째 날 - 4월6일
<몽골국립중앙제1병원 방문>

몽골국립중앙 제1병원은 몽골 최초의 대규모 3차 공공의료기관으로, 서울대학교병원과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568 병상, 17개 진료과, 722 여명의 인력을 갖추고 있으며, 장기이식센터( 간, 신장), 골수이식센터, 혈액암센터, 신장센터, 소화기내시경센터, 내분비센터 등 7개 전문센터를 운행하고 있다. 2008년부터 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앞으로도 양국의 국립중앙공공의료기관으로서 협력을 관계를 개선시켜 환자, 의료진, 연구 등 다양한 분야 교류를 활성화시켜 나가기를 바라고 있다. 특히 간암, 간이식 및 위암 관련 교류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제1회 SNUH 환우와 함께하는 건강강좌 및 공개상담>
  몽골국립중앙제1병원 대강당에서 서울대학교병원 및 국제진료센터 소개, 위암 및 간질환의 최신 치료, 간암 수술 및 생체 간이식에 대한 강의 및 공개 상담, 재진 및 신환 지료 상담 등이 이뤄졌다.


<몽골국립중앙제1병원 의료진 대상 강의> 

같은 장소에서 몽골국립중앙제1병원 의료진, Inter-Med 병원 의료진, 몽골국립암센터 의료진을 대상으로 간암, 간질환과 위암에 대한 강의를 진행  




둘째 날 - 4월 7일
<방송 출연>

총 세 개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서울대학교병원을 소개하고, 간암 및 간질환과 위암 치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몽골국립암센터 (NCC) 방문 위암 외과 양한광 교수 특강> 

몽골국립암센터에서는 복강경 및 로봇 수술을 중심의 최신 위암 치료기술에 대해 양한광 위암센터장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간암 및 위암 분야에서 학술 세미나 공동 개최 및 참여, 의료진 및 환자 교류, 협력 진료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몽골의 유명 TV 매체에 출연함으로써 우리 병원을 알림으로써, 몽골인 신환 유치와 재진 환자 유지 역시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