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국의료관광대전 IN UAE'에서 서울대학교병원 우수성 알려



국제진료센터는 지난 10월 28일(화)~29일(수) 한국관광공사가 아부다비에서 주최하는 ‘2014 의료관광대전 In UAE’행사에 참가하여 서울대학교병원의 세계적인 진료수준과 아랍에미리트 환자 치료 성공사례를 홍보하였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한 12개 의료기관과 7개 의료관광 업체들이 참석하였고, 첫째 날, ‘한국의료관광설명회’에서 이광웅 국제진료센터소장의 ‘서울대학교병원 주요 암 통합진료서비스와 장기이식수술의 우수성’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현지 문화관광부 차관 및 경찰청 관계자, 각계 각층의 현지인들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표하였다. 둘째 날은 현지 일반인과 환자들이 직접 방문하여 상담을 하였다.

특히,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돌아간 환자 및 보호자 (MOHAMMAD ALJADAWI, ABDULRAHMAN ALKENDI, JAWHAR ALZAABI) 가 행사장을 방문하여 서울대학교병원 치료경험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였고, 한국 및 현지 언론사 인터뷰도 자청하여 참여해 주어 행사장은 우수한 한국의료에 대한 감동과 나눔이 가득했다.

또한 이러한 분위기는 현지방송을 통해 아랍에미리트 전체에 전파되었다. 서울대학교병원 부스를 방문한 환자는 약 100여 명 이었고, 의료관광 여행업체 10여 개와 협약 관련 상담을 진행하였다. 국제진료센터는 아부다비 행사장에서 진료문의를 받은 20여 사례의 의무기록 및 영상자료를 접수하여 질환 별 전문의료진에게 치료계획 문의 후 회신하고 있으며, 의료여행 업체들과 환자의뢰, 여행 컨시어지 서비스에 대한 제안서를 받아 검토 중에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2012년 이후 아랍에미리트 정부송출환자 255 사례를 치료하였으며, 현재 30여 명의 중증질환 환자가 외래진료 또는 입원진료를 받고 있다. 또한 몽골, 미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중국, 등 에서 치료를 위하여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서비스를 찾아오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이제 2015년 셰이크 전문병원(SKSH)의 성공적인 운영과 더불어 세계적인 병원으로서 글로벌 의료서비스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