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영상진단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센터장 오승준)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수석연구원 서수원)는 7월 11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영상진단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영상진단기기의 개발을 위한 기술 확보, 공동연구 교류 및 임상시험 지원 ▲시설ㆍ장비의 공동사용 및 연구개발 인력의 교류 확대 ▲영상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 공동 참여 ▲영상진단기기의 시험검사 등에 관한 지원 ▲기타 양 기관이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업무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오승준 센터장은 “의료기기 개발부터 임상시험까지 연계된 양 기관의 협약은 향후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서수원 수석연구원은 “최고 수준의 의료기기 중개연구 역량과 임상시험 인프라를 갖춘 서울대학교병원과의 업무 협약을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의료 기기개발과 임상시험 등에 있어 서울대학교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는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중개연구 기반 마련, 임상시험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가 차원의 연구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영상진단기기 중개 임상시험지원센터(사전연구) 선정됐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IT기반 첨단 융합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의료기기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의료기기 허가를 위한 시험검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지향적 고부가가치 산업인 영상진단기기 분야에서  임상적 아이디어와 시제품 개발ㆍ 시험검사를 위한 인프라를 갖춘 양 기관이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