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 교수, 대한감마나이프학회 차기회장 선출
서울대병원 김동규 교수, 대한감마나이프학회 차기회장 선출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동규교수가 지난 11월 11일 제주도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제4차 대한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 아시아 최초로 감마나이프수술을 시행한 이래 많은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 9개 대학병원에서 감마나이프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곧 1개 대학병원에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초기에 감마나이프 사용자 모임으로 출발한 감마나이프학회는 2002년 본격적인 학회로 재출발하여 매년 감마나이프수술에 관한 학술 논문과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는 학회로 성장하였다. 특히 서울대 김동규 교수가 현재 세계감마나이프학회 회장을 맡고, 2006년 세계감마나이프학회가 국내에서 개최되는 등 국내 및 국제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하여 국내 감마나이프수술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감마나이프 수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