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국제심포지엄 안내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국제심포지엄
‘정신과
영역의 프론티어: 치료를 넘어 예방과 병인의 이해로’
-
Challenging frontiers in Psychiatry: Searching biomarkers for prevention and
etiological understandings in psychiatric disorders -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과장 권준수)는 9월 8일 ‘정신과 영역의 프론티어: 치료를 넘어
예방과 병인의 이해로’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 인간행동의학연구소가 후원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는
지난 7월 7일 BESETO(Beijing-Seoul-Tokyo) 3개 대학 정신의학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
데에 이어, 서울대학교병원의 국제적 위상을 확립하고 정신과 영역에서의 세계화를
앞서 추진하고자 금번 국제컨퍼런스를 준비하였습니다. 정신질환의
조기 진단과 조기 중재는, 최근 정신과 영역에서 일어나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는
분야로 현 정신보건체계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발판이 될 수 있으리라
전망합니다. 특히 정신질환의 바이오마커와 관련하여 뇌영상 연구를 비롯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번 심포지엄은 이러한 연구 성과에 대해 국내외 연구자
간에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심포지엄에서는
소아청소년기에서 성인기를 거쳐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 전체에서 발병하는
주요한 정신질환들을 다루게 될 예정입니다. 소아기 자폐장애의 조기 진단에서부터,
모든 정신질환에 취약한 청소년기의 정신건강에 대한 접근법, 조현병의 조기 진단과
개입, 그리고 노년기 치매 전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조기 진단과 개입에 이르기까지
정신과의 주요 분야에 대한 토론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조현병의 발병 예측과 관련하여 다수의 논문을 발표한 독일의 Stephan
Ruhrmann 교수 등 유럽, 호주, 아시아의 해외 석학들과 저명한 국내 연구자들이 참여합니다.
또한 국내 각지의 정신과 의사들과 젊은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자유롭고 열띤 논의가
이루어 질 것입니다.
- 일시: 2012년 9월 8일(토) 09:00 ~ 17:10
-
장소: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
- 주최: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 사전등록 :
2012년 9월 1일(토요일)까지 E-mail(parkim80@naver.com)으로
성함과
소속기관을 명시하여 보내주시면 됩니다
- 연수평점:
4평점
- 참가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