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검사실 김정선, 유서영 직원, 미국 초음파 검사 인증기관이 운영하는 혈관검사 전문가 자격 시험에 합격
혈관검사실 김정선, 유서영 직원, 미국 초음파 검사 인증기관이 운영하는 혈관검사 전문가 자격 시험에 합격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혈관검사실에 근무하는 김정선 (2011년 5월), 유서영 (2011년 7월) 직원이 혈관검사 전문가 자격(RVT, Registered Vascular Technologist, 가칭 공인혈관검사사) 시험에 합격했다.
미국 초음파검사 인증기관인 ARDMS (The American Registry for Diagnostic Medical Sonography) 에서 인증하는 RVT자격은 혈관검사 실무 경력 및 교육 이수, 연수 평점 등 자격 요건을 갖추고 엄격한 시험에 통과해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비침습적 혈관 검사에 대한 국제적 자격기준으로 인식되고 있다.
현재 외과외래에 위치한 혈관검사실을 관리하고 있는 혈관외과 민승기 교수는 2008년 6월 이미 ARDMS 학회로부터 RPVI (Registered Physician in Vascular Interpretation, 가칭 혈관판독인증의) 자격시험에 합격하였고 수준 높은 혈관검사 판독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번에 혈관검사실의 김정선, 유서영 직원이 RVT자격을 획득함에 따라 명실상부한 국제공인혈관검사실을 운영하게 되었다.
외과 혈관검사실은 2008년 11월 27일부터 진료를 시작하였고, 2009년에 1405건의 검사를 시작으로, 2010년에는 2069건의 혈류량 측정 검사(plethysmography) 및 혈관초음파검사 (duplex ultrasonography)를 시행하였다. 특히 혈관초음파검사는 영상의학과 심혈관영상 파트의 이활 교수팀이 판독에 참여하여 유기적인 협진체계를 운영하고있다.
혈관검사는 혈관질환 진단 및 치료과정, 치료 후 경과관찰에 매우 중요한 비침습적 검사로, 향후 혈관질환 환자의 증가 추세와 더불어 검사 수요 증가에 따른 비약적인발전이 예상된다. 이번 자격취득을 계기로 외과 혈관검사실은 좀 더 수준높고 질 좋은 서비스를 친절하게 제공하도록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