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의학과 김대열 교수팀 美신경재활학회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재활의학과 김대열 교수팀 美신경재활학회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뇌졸중 조기재활 시 저강도 운동이
효과적 밝혀
서울의대 재활의학과 김대열 교수팀(공동연구자 한태륜, 이시욱 교수, 최덕형, 박희원 전공의, 병리과 박성혜 교수)이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12차 미국 신경재활학회(ASNR) 학술대회에서 기초부문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보라매병원에 재직하고 있는 김대열 교수 등 서울의대 연구팀의 논문 제목은 ‘국소적 뇌허혈 백서모델을 이용한 조기재활에 있어서 운동강도의 결정(Determination of optimal exercise intensity in early rehabilitation on infarction in rats)’.
이 논문은 뇌졸중을 조기재활 했을 때의 신경학적인 회복정도가 저강도의 운동이 고강도의 운동에 비해 훨씬 의미있게 높다는 것을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한 것이다.
김대열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 뇌졸중의 조기재활에 있어서 운동강도의 조절이 신경학적 회복의 중요한 요소임을 밝혀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