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어린이병원 후원회 홍보대사 '아기공룡 둘리' - 어린이병원과의 깊은 인연으로 공식 마스코트 지정
국내 유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후원회 블루밴드
홍보대사 ‘아기공룡 둘리’ -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과의 깊은 인연으로 공식 마스코트
지정
파란 팔찌맨 아기공룡 둘리 ‘둘리와 함께
푸른 하늘 꿈을 꾸어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마스코트 뿐만 아니라, 어린이병원후원회 홍보대사로도 활동할 예정
어린이들의 오랜 친구였던 만화 캐릭터 둘리가 아픈 어린이들을 위한 도우미로 나선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의사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는 어린이병원 후원회 기금마련을 위한 블루밴드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결정된 것이다.
블루밴드 캠페인은 서울대어린이병원 한 의사의 제안으로 시작된 캠페인으로 만성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어린이병원 후원회의 기금마련을 위하여 마련된 자선팔찌.
후원회는 돈이 없어 수술을 못 받거나 희귀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수술비 지원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그러나, 연간 100억의 적자를 내는 서울대어린이병원 상황상 활발하게 후원회를 운영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뜻있는 의사, 간호사들과 후원자들의 참여에 의해서 운영이 되어왔다.
최근 한 의사의 제안으로 블루밴드로 기금을 마련하자는 취지에 여러 의사들이 참여하면서, ‘어린이에게 푸른 하늘을 보여주세요’라는 뜻의 블루밴드 캠페인을 시작하였다.
이에 어린이병원과 지속적으로 인연을 맺고 어린이병원 후원활동에 참여해온 둘리의 아버지 김수정 작가의 참여로 둘리가 이번에 블루밴드의 홍보대사로 선정되게 된 것이다.
한편 둘리는 어린이병원후원회의 홍보대사로도 위촉될 예정으로, 후원회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활발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어린이병원 측은 둘리 마스코트가 희귀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이 빨리 완치하여 푸른 하늘 아래 건강하게 뛰어 놀 수 있기를 희망하는 의사들의 염원을 담았으며, 둘리 특유의 밝고 활기찬 이미지를 강조하여 제작 되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어린이병원과 오랜 기간 깊은 인연을 맺어온 둘리가 소아 환자들의 꿈과 희망을 대변하는 후원회의 얼굴로 가장 적격이라 어겨 공식 마스코트로 지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수정 작가는 그 동안 어린이병원과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최근 몇 년 간 어린이병원 내부 벽면에 대형 둘리 그림을 선사하고 소아 중환자 병동에 둘리 캐릭터 선물을 증정하는 등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후원 활동을 해왔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후원회 이사로도 활동 중인 것.
이러한 인연으로 김수정 작가는 어린이병원과 후원회의 둘리 마스코트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김수정 작가는 “수백만 어린이의 세계를 대표해온 둘리가 희귀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 환자의 꿈과 희망을 대변하는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병원 측은 후원회와 함께 10월 중순 어린이병원에서 둘리 마스코트 정식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블루밴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후원회 홈페이지 http://www.isupport.or.kr 를 통해 알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