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서울대학교병원 노사 무조정 무분규 자율 타결
2011년도 서울대학교병원 노사 무조정 무분규 자율
타결
- 4년 연속 임금 및 노사 단체협약 개선 등
전격 합의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희원)과 공공운수노조
서울대병원 분회(분회장 윤태석)은 8월 24일 오후 5시, 2011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전격 타결하고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가조인식을 가졌다.
노사
양측은 지난 6월말부터 2개월간 20 여차례의 본교섭 및 실무교섭 을 통해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임금 및 단체협약은 진전된 노사관계 정착에 따른 효율적인 교섭의
결과로 서울대학교병원은 4년 연속 노동위원회의 조정절차 없이 노사가 자율적으로
전격 합의했다.
합의안에서
임금은 공공기관 임금 가이드라인에 따라 물가상승분을 반영했다. 또한 직원 건강검진
시 유방촬영, 대장검사, 위내시경 등 검사항목을 추가하고 휴게실을 신설하는 등
교직원 복지 증진에도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합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i.
▲ 임금: 기본급 4% 인상 + 정액 20,000 인상
- 운영기능직
호봉급 2,000원 인상
- 설 효도휴가비 500,000원에서 기본급 50%지급으로
조정(2012년부터)
▲ 건강진단: 유방촬영, 위내시경 검사(40세 이상), 대장검사(50세
이상)
▲ 직원휴게실 설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