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전립선 질환의 영상
[신간소개] 전립선 질환의 영상
10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 전립선암 환자가 오늘날 처럼 많아질 것이라고 예측한 이는 많지
않았다. 앞으로 10년 후에도 얼마나 많이 증가할 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오늘날
우리나라 여성의 유방암 같이 흔하면서 중요한 남성암이 될 것이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전립선 질환의 검사 영상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 ‘전립선질환의 영상’이 출간됐다. 서울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의사들이 함께 모여 집필한 이 책은 전립선 질환의 증상, 원인, 진단과 같이 기본적인 정보에서부터 질환의 전산화단층활영[CT], 자기공명영상[MRI], 초음파 검사 등 각종 검사의 영상과 소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다.
총 11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 임상적인 측면에서 바라 본 전립선과 정낭의 양성질환, 2장 임상적인 측면에서 바라 본 전립선암, 3장 전립선 질환의 병리, 4장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 기법과 정상 소견, 5장 전립선 전산화단층촬영과 자기공명영상: 기법과 정상 소견, 6장 전립선비대증, 7장 전립선암의 초음파 소견, 8장 전립선 자기공명영상, 9장 기타 전립선 종야, 10장 전립선 및 정낭의 염증성 질환, 11장 경직장 초음파 유도하 전립선 생검 을 다루고 있다.
김현회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전립선센터장]는 “늘어나는 전립선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비뇨기과, 영상의학과, 병리과의 협진이 매우 중요하다” 며 “이 책은 각 과의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전립선 질환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전립선 질환을 공부하는 의사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