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암예방 위한 ‘335캠페인’ 실시
서울대학교병원, 암예방 위한 ‘335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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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절주와 함께 영양·운동·적정 체중 등 생활 속 건강관리 통한
암 예방 확산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5월 6일 오전 9시 서울대학교병원 제 1소아임상강의실에서 생활 속 건강관리를 통해
암을 예방하는 ‘금연, 절주 그리고 335’ 캠페인(이하 335 캠페인) 대국민 선포식을
가졌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암 발생과 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흡연과 음주를 절제하는 동시에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을 통하여 건강 체중을 유지함으로써 암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335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세 가지 ‘3-5’를 의미하는 335 캠페인의 구체적인 내용은 △1일 30분이상 주 5회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운동 3-5), △매일 3끼 규칙적인 식사와 5가지 이상의 채소 섭취를 통한 균형 잡힌 영양(영양 3-5), △과체중 주의(BMI 23이하 권장)와 비만 예방(BMI 25 미만 유지)을 통한 건강체중 유지(체중 3-5)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335 캠페인을 실시하여 건강검진 등으로 암을 조기 발견하는 2차 예방에 앞서 건강관리를 통해 암 자체의 발생을 막는 1차 예방의 확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3월 최첨단 신개념의 암병원을 개원한 데 이어 이번 ‘335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국가중앙병원으로서 대한민국 사망원인 1위인 암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