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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뉴스

서울대학교암병원 개원식 개최

조회수 : 3676 작성일 : 2011-03-25

서울대학교암병원 개원식 개최

암병원 개원식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3월 25일 금요일 오후 4시에 서울대학교암병원 개원식을 가졌다. 행사는 서울대학교암병원 3층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김황식 국무총리, 오연천 서울대학교 총장, 라파엘 데 헤수스 주한미군 85의무여단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암병원 개원을 축하했다.

  개원식 식전행사로는 서울대학교 음대 김영률 교수가 속한 ‘서울 금관 5중주’가 오프닝 공연을 맡았다. 행사는 노동영 암병원장의 암병원 설립 경과보고로 시작하여 정희원 병원장의 개원식사 낭독, 내빈들의 축하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암 수술 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서혜경 교수가 축하연주로 자리를 빛냈다.

  서울대학교암병원은 ‘24시간 내 검사에서 치료계획까지 원스톱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통합의료시스템을 갖춘 암전문 병원이다. 2008년 10월 1일 기공을 시작하여 지상 6층 지하 4층 규모로 신축되었다. 세분화된 15개의 암종별센터와 9개의 통합암센터 등 총 26개 센터를 갖춰 외래 전문 단기입원 병원의 형태로 운영된다.

  정희원 병원장은 “대한민국 의료의 역사를 만들어 온 서울대학교병원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협하는 암 정복을 위해 서울대학교암병원을 개원하였다.”며 “우수한 의료진과 뛰어난 암진료 및 연구 역량으로 많은 암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개원소감을 밝혔다.

  노동영 암병원장은 “최고의 의료진과 최신의 장비로 암환자들의 진단, 치료에 획기적인 성과를 보여주겠다.”며 “암정복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암 정복의 길을 창조하는 연구중심병원, 암 진료의 인재를 양성하는 병원, 암 관련 보건의료정책을 선도하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래는 암병원 개원식에서 김항식 국무총리의 치사 내용입니다.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 암병원의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서울대학교병원은 우리나라 의료발전을 선도하며 그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려 왔습니다.

특히, 암 치료와 연구 분야에서도 획기적인 성과와 업적으로 명성을 얻어   왔습니다. 오늘 마침내, 암병원을 개원하게 된 것은 그동안의 노력이 열매를 맺은 것이라고 봅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우리 국민이 평균수명인 80세까지 살 경우, 평생 암에 걸릴 확률은 약 34%라고 합니다. 국민 세 명 중 한 명이 암에 걸리는 셈입니다.

2009년에만 7만 여명이 암으로 사망했고, 매년 약 17만 명의 암환자가 새로 생기고 있습니다. 암과 함께 살아가는 암 생존자도 7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암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연간 새로이 발생하는 암환자수가  10년 전에 비해 무려 70%나 늘어났으며,
이러한 추세는 고령화 사회가 되면 더욱 심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암은 고통 받는 환자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국가재정에도 부담을 끼치기 때문에 사회적 차원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정부에서도 1996년부터 10년 단위로 암정복 종합계획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암은 무엇보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흡연 등 암 위험요인을 중점 관리하고 있으며, 2008년 기준 27.8%에 불과한 국가 암조기검진율도 2015년까지는 60%까지 향상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암치료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강화해 암환자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율도 2008년 69.8%에서 2015년에는 80%까지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생활이 어려운 소아/아동 암환자와 저소득층 암환자 가정에 대한 의료비 지원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습니다. 그러나 암진단을 위한 인프라나 암 연구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미흡한 실정입니다.

이러한 때, 서울대학교 암병원이 개원하게 된 것은 우리나라의 암정복 노력, 더 나아가 국민건강 증진에 커다란 힘이 되어 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저는, 새로 설립되는 암병원이 우수한 연구능력과 첨단진료시스템, 그리고 최상의 의료기술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를 한 단계 끌어 올려 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다시 한 번, 서울대학교 암병원의 개원을 축하하며,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오연천 서울대총장의 격려사 내용입니다.

존경하는 김황식 국무총리님 그리고 권이혁 서울대학교 전임 총장님. 정희원 서울대학교 병원장님, 노동영 암병원장님 그리고 주한 러시아 Vnukov 대사님 등을 비롯한 여러 내외 귀빈 교직원 여러분!

대한민국 의료와 의학발전을 선도해 온 서울대학교병원이 오늘 암병원을 개원하여 국내 의료계에 다시 한 번 커다란 획을 그었습니다. 신규 암환자가 약 18만 명에 달하고 있는 이 때, 서울대학교병원이 암병원을 개원함으로써 다시 한 번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소임을 이룩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국가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국민적 기대에 더욱 부흥하는 서울대학교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확신합니다.

암병원 설립을 위해 그동안 뜻을 모으고 열과 성을 다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아마도 오늘 이 암병원이 개원하게 된 것은, 이 앞자리에 앉아계신 전임 박용현 원장님께서 서울대학교병원의 역량을 강화하시고, 암병원의 단초를 여신, 씨앗을 뿌린 결과가 오늘 이룩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암병원은 앞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그 우월성을 인정받는 의료진과 환자 중심의 서비스, 전문 센터간 협력과 융합에 의한 통합적인 치료 그리고 첨단 장비 IT 기술을 활용한 의료환경을 바탕으로 암 전문 병원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입니다.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새로운 암치료법을 개발하고 우수 진료사례를 토대로 암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제 서울대학교병원은 아시아의 중심 허브병원으로서 더욱 뿌리를 내릴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러한 분위기에 맞춰 서울대학교는 우수한 의료인재 양성과 융합연구 활성화를 통해, 암정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서울대병원에 대한 전적인 지원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서울대학교암병원이 성공적으로 개원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님들과 묵묵히 제자리에서 역할을 다 해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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