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한척추종양연구회 심포지엄 성황리에 개최
2010 대한척추종양연구회 심포지엄 성황리에 개최
대한암학회 산하 대한척추종양연구회(회장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정천기 교수)는 지난 8월 21일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서 2010 대한척추종양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한척추종양연구회는 척추 및 척수 종양에 대해 신경외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정형외과 등 각 전문분야의 협력치료 관계 증진을 위해 2010년 2월 창립되었다. 창립 심포지엄에서는 척추 전이암에 대한 최신 지견 습득 및 유기적 치료를 위한 토론을 가졌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창립 심포지엄에 이어 척추에서 원발성으로 발생하는 종양에 대한 최적의 치료를 위한 토론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축사를 한 대한암학회 신희영 부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오석전 이사장 외에도 서울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국내 척추 종양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하여 수술, 방사선치료(노발리스, 프로톤), 항암제 치료 등에 대해 강의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정천기 회장은 “이제는 척추 및 척수 종양에 대해 하나의 과에서 치료를 하는 구세대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전문가들이 유기적으로 협동해야만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할 수 있다.”며 “본 학술대회를 계기로 척추종양치료의 프로토콜을 만들어 환자 치료성적을 향상시키겠다.”고 향후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