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인 교수, 일본 방사선학회 명예회원 추대
최병인 교수, 일본 방사선학회 명예회원 추대
서울대병원 최병인 교수(영상의학과)는 지난 4월 9일부터 11일 까지 일본 요꼬하마에서 개최된 69차 일본 방사선의학회 (JRS) 학술대회 기간 중 열린 학회 집행 이사회 및 총회에서 명예회원으로 추대되었다.
최병인 교수는 명예회원 수락 연설로 간암의 영상진단의 최근 발전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였다.
일본 방사선의학회는 영상의학분야의 국제학술대회에서 연제 발표 수가 미국, 독일에 이어 세계 3위이며 (한국은 4위) 8000명 이상의 전문의 회원을 가지고 있는 선진 학회이다.
이 학회는 과거의 69년의 학술대회 기간 동안 79명의 외국인을 명예회원으로 추대하였는데 올해는 미국 슬로운케터링 암 전문 병원 과장인 헤디히 리색 교수, 독일 훔볼트대학 영상의학 주임교수인 베른트 함 교수와 서울대병원의 최병인 교수 등 3명을 추대하였다.
일본 방사선의학회는 최병인 교수는 복부영상분야에서 국제학술지와 국제학술대회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여 학문발전에 기여하였고 한국영상의학회장과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장으로 재직하며 국가간의 협력을 증진시킨 공로를 인정하여 명예회원으로 추대한다고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