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하는 서울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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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단장 오병희)은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경남 창원 경남농협지역본부에서
‘NH 농협’과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봉사단은 내과,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영사의학과 등 6개과 33명으로 봉사단을 결성하여 1600여명의 주민들을 진료하였다.
최첨단 의료장비가 탑재된 버스는 피검사, X-ray, 심전도, 초음파, 안저 검사 등 각종 진료전후 검사를 가능케 하여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진료가 이루어졌다.
또한 진료 후에는 실생활에 유용한 가정용 구급약상자를 나누어 주어 현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대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전국 의료취약 농어촌 및 도서벽지를 순회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공공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오병희 교수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표정과 어르신들의 정겨운 인사가 의료진들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한다” 며 “평소 병원을 자주 찾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인술을 펼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