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의학과 최병인교수 아시아오세아니아회장 선출
영상의학과 최병인교수 아시아오세아니아회장 선출
서울대병원 최병인 교수(영상의학과)는 지난 3월 19일부터 23일 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13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 (AOCR) 학술대회 기간 중 열린 학회 집행 이사회 및 총회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년이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는 26개국의 영상의학회의 연합 단체로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단체이다.
최병인 신임 회장은 그 동안 아시아오세아니아의학회의 재무이사,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학회의 여러 업무를 쇄신하였고 2008년도에는 학술대회 (AOCR)를 서울로 유치하여 대회장으로서 AOCR 2008을 역대 최고의 대회로 성료한 공을 인정 받았다.
한편 AOCR이 초청한 해외 초청학자 142명 중 서울대병원 교수 9명을 포함하여 28명이 한국 영상의학자들이었으며 이들은 개막식 기념강연, 특별강연, 교육강연 등 총 24개 부문에서 강연을 하였고 25개 부분에서 좌장 역할을 수행하는 등 아태지역 영상의학 분야의 교육 및 연구 분야를 주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