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오피스 개소1주년 건강심포지엄
LA오피스 개소1주년 건강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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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공유 및 현주소 조망, 미주 37개 의료기관과 협력네트워크 구축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10월 28일 LA 옥스포드 팔레스호텔에서 지난해 11월 문을 연 LA오피스
개소 1주년 건강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건강심포지엄에는
LA총영사관 김재수 총영사와 보건복지가족부 박하정 보건정책실장을 비롯하여 현지
교민, 개원의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의료의 세계화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그 현주소를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소이후 LA오피스는
본원 및 강남센터와 연계해 건강검진, 암 등 중증질환에 대한 진료예약 및 연계와
맞춤형검진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박노현
기획조정실장의 경과보고로 시작된 이날 심포지엄에서 성상철 원장은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로(서울대학교병원의 의료역량)'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강남센터
성명훈 원장이 ‘건강관리 프로젝트'를 주제로 발표한 데 이어 ‘Mind & Body(통합건강관리)'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성상철 원장은 “지난해
LA오피스가 개소한 것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며 변화와 혁신을 창출해 나가려는
서울대학교병원의 의지이자 시대적인 소명이었다'며 “앞으로도 미주지역 동포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A한인타운
중심지역인 윌셔가(3699 Wilshire Blvd)에 위치한 LA오피스는 개원이후 올해 9월까지
11개월 동안 총 722건의 진료연계와 13,660건의 상담을 하며 짧은 운영기간에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미국 달라스 한인회,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서울대학교 미주
및 남가주 총동창회를 비롯한 미주지역 37개의 의료기관과 진료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미주지역 동포들의 건강증진과 함께 현지 병의원 및 주요단체와의 네트워크구축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