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세연, 김혜민 연구자 2009 국제 싸이토카인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 수상
배세연, 김혜민 연구자 2009 국제 싸이토카인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 수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에서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배세연, 김혜민 연구자는 10월 18~21일
포르투갈 리스본서 개최된 2009 국제 사이토카인 학술대회 (International
Cytokine Conference 2009)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Travel Award)를
수상했다.
젊은 연구자상은 교수가 아닌, 연구 성과가 뛰어난 전 세계의 대학원 과정 재학생과 박사 후 과정생을 대상으로 하며, 상장과 상금으로 미화 825불(한화 약 100만원)이 수여됐다.
김혜민 연구자가 발표한 초록 제목은 “THE EFFECT OF VITAMIN C ON STRESS-INDUCED CHANGES IN HEART”이며 생체 내에서 비타민 C가 결핍되었을 경우 주로 TNF-alpha를 비롯한 급성 염증관련 인자의 생성이 증가되어 심장 기능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어 돌연사가 유발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배세연 연구자가 발표한 초록 제목은 “IDENTIFICATION OF CM1 AS AN INDUCER OF PROINFLAMMATORY MEDIATORS IN RHEUMATOID ARTHRITIS”이며 관절염의 발생 및 병인기전과 밀접하게 관련된 TNF-alpha, IL-1등과 같은 염증관련 싸이토카인과 염증매개인자인 PGE2의 생성을 증가시키는 CM1이라는 새로운 물질을 규명하고 이를 통하여 관절염 진단 및 치료의 새로운 기술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국제 사이토카인 학술대회는 면역조절제로서 암과 급/만성 염증 치료제 개발로 최근 세계 의학 및 제약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싸이토카인에 대한 최신 지견은 물론 면역학 분야에서의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교환하는 모임으로, 금년의 경우 전 세계에서 약 1200여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최근 급속히 변해가는 면역학의 새로운 연구방향과 사이토카인 등 새로운 연구 분야에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