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골다공증의 날 기념 걷기 대회
세계 골다공증의 날 기념 걷기 대회
재단법인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 (이사장 서울의대 산부인과
김정구 교수)에서는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18일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걷기대회를 개최하였다.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은 여성의 건강 및 골다공증에 대한
예방과 학술, 교육 및 연구 활동 지원을 위하여 2008년 설립되었으며 국민과 보건의료인의
교육과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대한골다공증학회 및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골다공증
실태조사와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골다공증 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사전등록 300명을 포함하여 총 40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골다공증의 진단을 위한 초음파 검진을 시행하고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관동의대 제일병원 의료진의 골다공증에 대한 상세한
상담이 이루어졌다. 준비 체조 후 약 40여분에 걸쳐 올림픽 공원 일대를 도는 건강
걷기를 한 참가자들은 간단한 식사 후에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참여하였고
골다공증 상식에 대한 O,X 퀴즈를 통해 골다공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차례의 세계 대회 우승 경력을 자랑하는 비보이팀 갬블러 크루의
중력의 한계를 벗어난 신나는 공연이 이어졌으며, 경품 추첨을 통하여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였다.
향후 인구 노령화에 따른 골다공증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한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의 학술 및 연구활동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