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와우 이식환자 가족을 위한 교육의 장 마련
인공와우 이식환자 가족을 위한 교육의 장 마련
서울대병원
인공와우센터(센터장 장선오 교수)에서 주최하는 ‘함께하는 가족교육’이 8월 29일(토)
오전 9시부터 서울대병원 본관 지하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교육에는 이식환자의 연령대별 맞춤 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 소아 이식환자의 보호자
교육은 오전에 열렸으며, 성인 이삭환자의 가족교육은 오후에 열렸다.
인공와우
이식 수술은 1988년 첫 시술을 한 이래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4000예 이상 시행됐습니다.
인공와우 이식 수술은 이제 고도 난청 환우들을 위한 표준적인 치료법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유소아 뿐 아니라 고령 환우의 이식도 점점 증가하여 향후 지속적인 규모의 확대
및 기술적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인공와우
이식 수술을 앞두고 있거나 수술을 받은지 얼마 지나지 않은 성인 및 소아환자의
가족을 위해 순조로운 적응과 성공적인 재활에 있어서 효과적인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식 수술 후 기기의 지속적인 사용 및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환자 본인의 의지와 노력도 중요하지만 가족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지지가 필수적이다.
그래서 수술 후 가족의 협조가 효율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청각장애 및 치료프로그램에
대해 가족의 정확한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장선오
교수는 “ 함께하는 가족교육을 앞으로 매회 최신의 주제와 함께 환자와 가족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제적인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