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부인종양학회, 제 1차 상임 위원회 성공리에 개최
아시아 부인종양학회 (Asian Society of Gynecologic
Oncology, 회장 서울의대 산부인과학교실 강순범 교수) 제 1차 상임 위원회 (Council
Meeting) 성공리에 개최
지난 6월 25일~26일 서울, 그랜드 앰버서더호텔에서는 제 1차 아시아 부인종양학회 상임위원회의(ASGO Council Meeting)가 아시아 회원 10개국 중 일본, 중국 등 9개국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1차 아시아 부인종양학회 상임위원회(ASGO Council Meeting)에서는 학회임원(Council Member) 및 정관(Bylaws)의 확정 및 2009년 11월 21~22일 일본, 도쿄(Toshi Center Hotel, Tokyo)에서 열릴 제1차 아시아 부인종양학회 학술대회(1st Biennial Meeting of ASGO) 개최에 관한 방안이 집중 논의되었다.
아시아 부인종양학회(Asian Society of Gynecologic Oncology; ASGO)는 아시아 지역의 부인종양학 발전과 국제연대를 위해 지난 11월 제7차 한일부인종양회 중 결성된 단체로 유럽 부인종양학회(European Society of Gynaecological Oncology; ESGO)와 미국 부인종양학회(Society of Gynecologic Oncologists; SGO)등 세계적인 지역학회와 어께를 나란히 할 아시아 대표 부인종양학회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아시아 부인종양학회는 아시아 지역의 20여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의대 산부인과 강순범교수가 초대회장직을 맡고 있다. 초대회장인 강순범 교수는 아시아 부인종양학회의 결성으로 그동안 시도하지 못한 아시아 지역 여성의 부인종양에 대한 체계적이고 공통된 연구를 시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고, 동시에 경제적으로 여건이 좋지 않은 아시아 지역의 젊은 부인종양전문의를 위한 교육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아시아 부인암 환자들을 위한 희망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