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어린이병원 ‘아가들의 예쁜 동창회(Home Coming Day)’
서울대어린이병원 ‘아가들의 예쁜 동창회(Home Coming
Day)’
서울대어린이병원(원장 김종성)은 6월 20일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마친 아기들을 초대하여 첫 번째 동창회(Home Coming Day)를 가졌다.
행사에는 김종성 어린이병원장을 비롯한 병원관계자와 지난 30년 동안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마친 환자 및 보호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중환자실을 소개하고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생아 중환자실은 1980년 우리나라 최초로 신생아 인공 호흡기 등 현대식 시설과 기기를 갖추고 13병상의 미숙아실로 시작했다. 1985년 10월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병원 개원과 함께 첨단시설과 의료장비를 갖추고 20병상으로 확장됐으며, 2007년 7월에는 40병상의 외국기준 규격에 걸맞은 시설과 첨단의료 장비를 도입하여 ‘신생아중환자실’로 확장개소하여 오늘에 이르게 됐다.
김종성 원장은 “신생아 중환자실 식구들은 어려운 고비를 넘긴 아가들이 엄마, 아빠 품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런 마음들을 모아 신생아 중환자실을 졸업한 아기들을 초대하여 오늘 그 첫 번째 ‘아가들의 예쁜 동창회(Home Coming Day)’를 가지게 되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