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길수 서울대 명예교수, 유라시안 신경외과 아카데미 첫 골드메달 수상자로 선정
최길수 서울대 명예교수, 유라시안 신경외과 아카데미
첫 골드메달 수상자로 선정
최길수
서울대 명예교수는 5월 12일 신경외과 분야 최고 권위 학술단체인 유라시안 신경외과
아카데미(EANS)가 수여하는 첫 골드메달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신경외과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단체인 유라시안 신경외과 아카데미는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아, 신경외과 학회 발전에 공로가 큰 석학에게 수여하는 골드메달(Medal of Honor) 시상 제도를 만들었다.
국내 뇌종양, 뇌혈관질환 분야의 거목인 최길수 명예교수는 1969년 서울대의대 전임강사로 교직에 몸 담은 후 2000년 정년 퇴임했다.
최 교수는 대한신경외과학회 초대 이사장 및 회장, 세계신경외과학회 부회장, 아시아대양주신경외과학회 회장, 유라시안 신경외과 아카데미 회장, 충북대병원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인 최초로 하얼빈의대 명예교수로 임명된 바 있다.
시상식은 6월 13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