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진단검사의학과 “국내 최초 모든 일상검사를 24시간 신속검사로 시행”
소아진단검사의학과 “국내 최초 모든 일상검사를 24시간
신속검사로 시행”
“의료진이 필요로 하는 검사를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게 하자”를 향하여,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소아진단검사의학과에서는 기존 응급검사로 불가능하던 대부분의 일상검사를 24시간 신속검사로 시행합니다. 이는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전진입니다.
의료진이 검사에 관한 궁극적인 희망사항 중의 하나는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검사를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러한 꿈은 기술적으로 여려운 점이 많아, 환자에게 매우 급한 일부 응급검사 종목만 24시간 검사되어 왔습니다. 21세기의 기술의 발전으로 많은 일상검사를 24시간 검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되고 있고, 이러한 기술에 진단검사의학과의 효율적 운용 시스템을 결합하여 이제 환자에게 필요한 일상검사를 24시간 시행하는 첫 문을 열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진단검사의학과에서는 2007년부터 진단검사업무 혁신을 위해 365일 24시간 신속검사의 기획을 세우고 여러 준비를 해 왔으며 2008년 9월에 24시간 신속검사에 적합한 최신 장비(Architect TBA-ci16200)를 도입하고, 전산, 행정, 검사실 운용의 개선을 통해 일상검사를 24시간 지원하는 체제를 갖추었고 2009년 4월 27일 국내 최초로 대부분의 일상검사(일차 175항목)를 24시간 신속검사로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야간, 토, 일, 공휴일 의료진에 제공하지 못했던 혈청검사(HBsAg, anti-HIV, anti-HCV 등), 장기이식 약물검사(Tacrolimus, Cyclosporine 등), 호르몬 및 종양표지자검사(T3, T4(free), TSH, LH, FSH, Cortisol, Estradiol, AFP, Ferritin 등) 등을 24시간 보고함으로써 당일 외래진료전 검사, 응급 수술전 검사, 주말 및 공휴일 검사, 응급 환자의 확진 검사 등이 대폭 확대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진료의 질을 높이고 환자 재원 일수의 단축, 어린이의 채혈량 감소, 병원 경영에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